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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놈앤컴퍼니, 이중항체 ADC 'GENB-120'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GENA-104, 119, GENC-116 이어 GENB-120까지… 주요 파이프라인 4개 연속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기사입력시간 2026-07-15 02:44
    최종업데이트 2026-07-15 02:44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 'GENB-1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후보물질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회사는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GENB-120의 최적 포맷 및 페이로드 선별 등 전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GENB-120은 지놈앤컴퍼니의 자체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 'ITGB4'와 기존 항암 표적 'TROP2'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췌장암, 폐암, 방광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두 타깃이 동시에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중복 발현이 낮은 특성을 활용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세포독성 페이로드를 전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단독 타깃 ADC 대비 안전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GENA-104, 119, GENC-116에 이어 이중항체 ADC 플랫폼의 도전성과를 입증한 GENB-120까지 국가 과제에 선정돼 의미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차별화된 가능성을 실질적 데이터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2022년 'GENA-104'의 비임상 단계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GENA-119'의 선도물질 단계, 2025년 하반기 'GENC-116'의 후보물질 단계 과제 선정을 이어왔다. 이번 GENB-120 선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 4개가 연속으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