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는 백신 접종을 맞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증세에 따라 다음날도 유급 휴가를 지급한다.
백신 종류에 따라 1차와 2차, 두 차례의 접종이 필요할 경우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일 정부가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에게 얀센 백신 100만명분에 대한 접수를 받음에 따라, 임직원의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만큼,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잔여 백신(예약 취소 분)을 당일에 접종해도, 즉시 퇴근조치하고 휴가를 부여해 접종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