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은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충분히 잘 수 없다고 말한다.  

청주대 간호학과 윤현정 교수는 2016년 8월 한국보건학회지 ‘청소년의 스트레스, 수면의 질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한국 청소년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32분으로 미국수면재단이 제시한 적정 수면시간인 8시간 30분 기준 75.3%가 적정수면보다 적게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면의 질을 확인한 국내연구에서도 청소년 48.1% 가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를 다소 분산시키고 '좋은 스트레스' 상태로 이끌어나가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 대치동 강남메이저병원 김경철 원장은 11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서울 코엑스 D홀 내 컨퍼런스룸에서 ‘수험생에 도움이 되는 수면건강-스트레스와 부신피로의 기능의학적 관리'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김 원장은 “수험생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가장 크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다. 수면 장애 뿐만 아니라 면역, 체력 그리고 장 건강이 좋지 않게 된다. 결과적으로 학습의 어려움도 겪는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호르몬과 자율신경을 중심으로 스트레스와 불면, 면역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 영양과 처방이 필요하다"라며 강연을 통해 수험생과 부모 입장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시회 등록자에 한해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강연 참가자 선착순 20명에게는 무선충전기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