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협력해 의료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GE헬스케어의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로 운영, 국내 의료기관의 심전도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WS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평가와 실행을 지원한다.
뮤즈(MUSE) 솔루션은 중증·응급환자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평가 연구를 지원하고 병원의 워크플로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AWS의 머신러닝(ML)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에디슨(Edison)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국내 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 유연성, 연결성은 의료 데이터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병원이 더 나은 성과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이사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머신러닝(ML)과 같은 첨단 클라우드 기술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자사는 의료진들이 임상연구에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병원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AWS와 함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E헬스케어는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화 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정밀의학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코리아 공공부문 윤정원 대표는 "AWS는 신뢰성, 보안성 및 데이터 보호를 아우르는 업계 선도적인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GE헬스케어의 미션인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심전도 연구에 AWS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의료진이 보다 쉽게 환자를 진단하고 질병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