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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번 주말이 고비...국내 집단발병 62%, 감염경로 불분명 20.2%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 32%, 중증 환자 증가....중증 환자·사망자 증가와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

기사입력시간 20-08-22 15:05
최종업데이트 20-08-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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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집단발병이 62%이며, 조사 중 비율도 20.2%로 높아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9~22일 오전 0시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국내집단발병 1512명(62%), 조사 중 494명(20.2%), 해외유입 170명(7%)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32%였으며, 위·중증환자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감염 확산 위험 증가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돼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전날 대비 332명 확진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만17002명(해외유입 2,716명)이라며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주말 사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환자발생, 의료시스템 붕괴 등의 위기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이 고비이고 1차 기로"라며 "우선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현재의 발생 추세를 어떻게든 안정시켜야 향후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확진자, 의심자 추적조사와 감염노출 가능성이 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검사가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또 얼마나 완전하게 이뤄지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두 번째로는 이번 주말이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의 폭발적인 증가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시기이며, 거리두기가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 그래야 그 다음 2주 차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가 나타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대규모 환자의 발생과 이로 인한 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 의료시스템의 붕괴, 그리고 사회경제적인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오후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96명이며, 부산 4명, 대구 5명, 대전 3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17명, 전북 5명,  경북 6명 등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21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68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콜센터(4개), 직장(64개), 사회복지시설(17개), 의료기관(11개), 종교시설(16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등이다.  

서울 광화문 8월 15일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에 3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5명, 경기 25명, 인천 5명, 부산 5명, 대구 5명, 광주 2명, 대전 4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10명, 경남 4명 등이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0명이다. 

서울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확진자들 간 역학적 연관성은 조사 중에 있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자가격리 중 3명,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서울 성북구 극단 ‘산’과 관련해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6명, 인천 1명 등이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가족 5명(지표환자 포함), 접촉자 7명이다.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6명이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해 2명(자가격리 중 1명,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인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직장(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이는 모임 3명(지표환자 포함), 추가전파 8명(가족 3명, 지인 3명. 직장2명)이다. 

충남 천안시 동산교회(동남구 소재)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전북 익산시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전북 익산시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강원 원주시 체육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시설관리자 1명, 이용자 5명, 이용자의 가족 4명, 조사 중 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