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사회가 지난 6월 17일 저녁 남구 기독병원 근처에서 ‘제7회 전공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참석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기독병원, 보훈병원 등 지역 4대 수련병원 전공의 120여 명과 시의사회 명예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공의의 날 행사는 지난 2016년 홍경표 명예회장 재임 당시 처음 기획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의료계 현안으로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최정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정권 시기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낸 전공의 여러분의 헌신은 한국 의료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존 전공의 대표는 “광주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2년간 의료 정책에 맞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당한 정책에 대해서는 전공의 노조와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최안나 강릉의료원 원장, 조승열 광주시의사회 의장, 정신 전남대병원 원장, 최남규 조선대병원 원장, 이승욱 기독병원 원장, 김형준 보훈병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전공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참석자 간 교류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