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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대 개교 55주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

    ‘자랑스런 동문’ 게시판 제막식 및 장학금 4000만원 전달

    기사입력시간 2026-09-20 14:19
    최종업데이트 2026-09-20 14:19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9월 18일 개교 55주년을 맞아 전북의대 4호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의대는 지난 1971년 의예과 신입생 60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55년의 세월 동안 교육·연구·진료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며 오늘날에는 입학정원 16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의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전북의대의 성장은 전북대학교병원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전북대병원은 2026년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경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엄철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 및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동문과 교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개교 5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모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전북의대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선배 동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자랑스런 동문’ 게시판 제막식이 열렸다. ‘자랑스런 동문’ 게시판은 모교와 지역사회,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문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후배들에게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선배들의 헌신과 성취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전북의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고 후배들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전북의대 동창회가 마련한  장학금 4000만원 등이 우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미래 의학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연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창회는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적인 의과학자로 성장해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인재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장학금에 담았다. 동창회는 앞으로도 후배들의 학업과 연구를 지원하고, 모교가 세계적인 의학 교육·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동문과 교직원들은 전북의대가 그동안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교육·연구·진료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지역을 넘어 세계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의과대학으로 도약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전북의대 엄철 동창회장은 "개교 55주년은 단순히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다. 60명의 첫 신입생에서 세계를 향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한 5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5년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