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에서 현지시간으로 19~22일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바이오산업협회가 추최하며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 해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에 가상현실(VR) 기기를 설치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장을 샌디에고 현지에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올 4분기 기계적 완공 예정인 단일공장기준 세계최대규모의 3공장 건설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며 동종 업계 대비 리터당 투자비 절반 이하, 전체 건설기간을 40% 이상 단축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