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의료소송 제로' 등 3가지 세션으로 이뤄집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조명합니다. 주제와 강연자는 ▲한국의사의 해외 진출, 기회와 과제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진출단장) ▲한국의사로서 일본에서 일하며 느낀 점 (박광업 일본 신동경병원 마취과 후기연수의) ▲1년의 기간 동안 미국 의사를 준비한다면? (이주원 미국 귀넷클리닉 일차진료의) 등입니다.
두 번째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를 선보입니다. 김현정 차바이오 F&C 연구개발사장 겸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료실 대신 국회에 입성한 이유 (김현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실 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인공지능과 의사의 역할 (김민성 루닛 메디컬 디렉터) 등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세 번째 ‘의료소송 제로’ 세션은 최근 늘어나는 진료실과 진료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의료소송을 미리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를 좌장으로 ▲환자는 왜 의료소송을 제기하나 (이인재 법무법인 우성 변호사,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장) ▲의사들이 놓치는 의료법 위반 (이준석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 겸 의사) ▲이것만 기억하면 진료실에서 의료소송 예방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 등입니다.
이번 세미나가 의사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각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미래 시대 '의사의 길'에 대해 관심 있으신 의대생 및 의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의료계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