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 945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플랫폼을 통해 한국인 특색에 맞는 144만건 이상의 중환자·병리 데이터셋을 공개·활용하는 것은 물론, 질병 진단·예후 예측·치료 등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39개 이상의 지능형 의료 인공지능도 개발한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 기반 CDSS개발' 사업은 ▲성인·소아 중환자실 내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병원 내 다양한 의료정보(EMR, 영상, 유전체 등)와 통합·연계해 ▲중환자의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중환자 CDSS를 개발, 의료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은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18개의 의료기관과 20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환자 경과 예측 및 최적 치료 제안, 합병증, 위험도 평가 등 중환자 사망률 경감을 위한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은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 호발암을 포함한 암 20종을 대상으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생성·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디지털 병리 이미지와 임상정보를 연계한 고품질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예후 예측·치료 방향 결정 지원 등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암 20종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난소암, 뇌종양, 담낭암, 담도암, 두경부암, 방광암, 신장암, 악성뇌종양,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췌장암, 피부암, 흑색종 등이다.
이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3개의 병원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29개의 의료기관과 14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컨소시엄을 통해 환자에게 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제공하고 산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개방형 디지털 병리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활용 실증연구'도 추진한다.
진흥원은 "의료 인공지능은 데이터 학습과 일정한 패턴 파악 등 빠른 연산이 가능해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많이 확보할 수록 고도화·지능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으나, 낮은 데이터 접근성과 품질,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 여전히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면서 "특히, 희귀질환의 경우 데이터 자체가 부족하고 특정 그룹에 편향돼 있어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진흥원은 "민감 정보인 의료데이터의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 재식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공개 목적의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적 유효성·활용성 검증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방법론을 활용한 합성데이터 생성 모델 개발, ▲합성 의료데이터의 재식별 가능성·유사도 평가 및 실제 질환군 대변 가능 여부 등 임상적 유효성 검증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총 4개의 병원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희귀 뇌질환, 응급 영상 등 합성 의료데이터를 생성하고 ▲실제 의료 인공지능 모델 적용을 통한 성능 비교·평가, 동등성·우월성 검증 등 임상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3가지 사업을 통해 대규모 고품질 의료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중환자·병리 의료 인공지능은 환자의 응급상황 조기 예측으로 사망률을 낮추고, 정밀 병리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치료 등으로 의료 질 향상과 병원·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된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실증을 활성화해 의료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뉴딜의 핵심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플랫폼을 통해 한국인 특색에 맞는 144만건 이상의 중환자·병리 데이터셋을 공개·활용하는 것은 물론, 질병 진단·예후 예측·치료 등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39개 이상의 지능형 의료 인공지능도 개발한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 기반 CDSS개발' 사업은 ▲성인·소아 중환자실 내 다양한 의료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병원 내 다양한 의료정보(EMR, 영상, 유전체 등)와 통합·연계해 ▲중환자의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중환자 CDSS를 개발, 의료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은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18개의 의료기관과 20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환자 경과 예측 및 최적 치료 제안, 합병증, 위험도 평가 등 중환자 사망률 경감을 위한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은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 호발암을 포함한 암 20종을 대상으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생성·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디지털 병리 이미지와 임상정보를 연계한 고품질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예후 예측·치료 방향 결정 지원 등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암 20종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난소암, 뇌종양, 담낭암, 담도암, 두경부암, 방광암, 신장암, 악성뇌종양,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췌장암, 피부암, 흑색종 등이다.
이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3개의 병원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 및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등 총 29개의 의료기관과 14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컨소시엄을 통해 환자에게 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제공하고 산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개방형 디지털 병리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활용 실증연구'도 추진한다.
진흥원은 "의료 인공지능은 데이터 학습과 일정한 패턴 파악 등 빠른 연산이 가능해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많이 확보할 수록 고도화·지능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으나, 낮은 데이터 접근성과 품질,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 여전히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면서 "특히, 희귀질환의 경우 데이터 자체가 부족하고 특정 그룹에 편향돼 있어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진흥원은 "민감 정보인 의료데이터의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 재식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공개 목적의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적 유효성·활용성 검증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방법론을 활용한 합성데이터 생성 모델 개발, ▲합성 의료데이터의 재식별 가능성·유사도 평가 및 실제 질환군 대변 가능 여부 등 임상적 유효성 검증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총 4개의 병원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희귀 뇌질환, 응급 영상 등 합성 의료데이터를 생성하고 ▲실제 의료 인공지능 모델 적용을 통한 성능 비교·평가, 동등성·우월성 검증 등 임상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3가지 사업을 통해 대규모 고품질 의료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중환자·병리 의료 인공지능은 환자의 응급상황 조기 예측으로 사망률을 낮추고, 정밀 병리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치료 등으로 의료 질 향상과 병원·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된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실증을 활성화해 의료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뉴딜의 핵심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