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CCB+ARB 3제 고혈압∙이상지질 복합제 시장 보령 듀카로 '압승'
전체 시장 450억원대 돌파하면서 큰 폭 성장 중…종근당도 해당 성분 5개 제품 출시 앞둬
기사입력시간 2022-01-28 12:23
최종업데이트
2022-01-28 12:51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스타틴(Statin)과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칼슘채널차단제(CCB) 등 3제 복합제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연간 처방액이 450억원대를 웃돈 가운데, 보령제약 듀카로가 큰 폭의 성장세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2020~2021년 유비스트(UBIST) 처방조제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사르탄류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로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 분비를 막아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암로디핀 성분은 칼슘통로차단제(CCB·calcium channel blockers)로 이뇨작용을 유발해 혈압 강하가 이뤄진다. 스타틴은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령제약의 듀카로 정은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 30/5/10mg, 30/5/5mg, 60/5/10mg, 60/5/5mg 등 4개 용량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듀카로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무려 84.67% 성장하면서 117억6401만원을 기록해 1위자리에 올랐으며 해당 3제 복합제 중 첫 100억원대 처방액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정은 로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 5/100/10mg, 5/100/20mg, 5/100/5mg, 5/50/10mg, 5/50/20mg, 5/50/5mg 등 6개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2.22%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큐에 에제티미브 성분을 더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6개 용량 제품)를 출시했으며, 연간 처방조제액은 21억6872만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며, 20/5/10mg, 20/5/5mg, 40/5/10mg, 40/5/5mg 등 4개 제품이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76억8949만원으로 전년대비 58.49% 증가한 수치다.
일동제약 텔로스톱 플러스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40/5/10mg, 40/5/5mg, 80/5/10mg, 80/5/5mg 등 4개 용량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3.05% 오른 33억4657만원이었다.
유한양행의 듀오웰에이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40/5/10mg, 40/5/20mg, 40/5/5mg, 80/5/10mg, 80/5/20mg, 80/5/5mg 등 6개 제품이 있다. 지난해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16.52% 오른 23억1214만원으로 5위 자리를 수성했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제일약품 텔미듀오플러스는 40/5/10mg, 80/10/20mg, 80/5/10mg 등 3가지 제품이 있으며, 지난해 처방액은 17억 3377만원이었다.
대원제약 트리인원 정(40/5/10mg, 40/5/5mg, 80/5/10mg, 80/5/5mg)과 셀트리온제약 트레블 정(40/5/10mg, 40/5/5mg, 80/5/10mg, 80/5/5mg)은 각각 전년대비 0.16%, 18.93% 감소한 15억8882만원, 13억948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삼진제약 뉴스타틴 티에스 정(40/5/10mg, 80/10/20mg, 80/5/10mg)의 지난해 처방조제액은 8억6655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전년대비 31.65%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인 HK이노엔 엑스원알 정과 경동제약 발트리오 정 등이 있다. 엑스원알은 5/160/10mg, 5/160/5mg, 5/80/10mg, 5/80/5mg 등의 제품이 있고, 지난해 처방액은 전년대비 92.53% 급증하면서 20억원대를 돌파했다. 경동제약 발트리오 정(10/160/10mg, 5/160/10mg, 5/80/10mg)도 처방량이 크게 오르면서 15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트로바스타틴과 발사르탄, 암로디핀 성분은 HK이노엔 엑스원에이 정과 동구바이오제약 아발탄에이 플러스 정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올해 첫 출시됐다. 이들의 올해 처방조제액은 각각 5억6472만원, 2억8971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종근당도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르바스타틴과 암로디핀, 칸데사르탄 복합제인 칸타벨에이 정(8/5/20mg, 16/5/10mg, 16/5/20mg, 16/10/40mg, 8/5/10mg)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2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2020~2021년 유비스트(UBIST) 처방조제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사르탄류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로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 분비를 막아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으며, 암로디핀 성분은 칼슘통로차단제(CCB·calcium channel blockers)로 이뇨작용을 유발해 혈압 강하가 이뤄진다. 스타틴은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령제약의 듀카로 정은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 30/5/10mg, 30/5/5mg, 60/5/10mg, 60/5/5mg 등 4개 용량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듀카로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무려 84.67% 성장하면서 117억6401만원을 기록해 1위자리에 올랐으며 해당 3제 복합제 중 첫 100억원대 처방액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정은 로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로, 5/100/10mg, 5/100/20mg, 5/100/5mg, 5/50/10mg, 5/50/20mg, 5/50/5mg 등 6개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2.22%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큐에 에제티미브 성분을 더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6개 용량 제품)를 출시했으며, 연간 처방조제액은 21억6872만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며, 20/5/10mg, 20/5/5mg, 40/5/10mg, 40/5/5mg 등 4개 제품이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76억8949만원으로 전년대비 58.49% 증가한 수치다.
일동제약 텔로스톱 플러스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40/5/10mg, 40/5/5mg, 80/5/10mg, 80/5/5mg 등 4개 용량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3.05% 오른 33억4657만원이었다.
유한양행의 듀오웰에이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40/5/10mg, 40/5/20mg, 40/5/5mg, 80/5/10mg, 80/5/20mg, 80/5/5mg 등 6개 제품이 있다. 지난해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16.52% 오른 23억1214만원으로 5위 자리를 수성했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제일약품 텔미듀오플러스는 40/5/10mg, 80/10/20mg, 80/5/10mg 등 3가지 제품이 있으며, 지난해 처방액은 17억 3377만원이었다.
대원제약 트리인원 정(40/5/10mg, 40/5/5mg, 80/5/10mg, 80/5/5mg)과 셀트리온제약 트레블 정(40/5/10mg, 40/5/5mg, 80/5/10mg, 80/5/5mg)은 각각 전년대비 0.16%, 18.93% 감소한 15억8882만원, 13억948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삼진제약 뉴스타틴 티에스 정(40/5/10mg, 80/10/20mg, 80/5/10mg)의 지난해 처방조제액은 8억6655만원으로 비교적 적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전년대비 31.65%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인 HK이노엔 엑스원알 정과 경동제약 발트리오 정 등이 있다. 엑스원알은 5/160/10mg, 5/160/5mg, 5/80/10mg, 5/80/5mg 등의 제품이 있고, 지난해 처방액은 전년대비 92.53% 급증하면서 20억원대를 돌파했다. 경동제약 발트리오 정(10/160/10mg, 5/160/10mg, 5/80/10mg)도 처방량이 크게 오르면서 15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트로바스타틴과 발사르탄, 암로디핀 성분은 HK이노엔 엑스원에이 정과 동구바이오제약 아발탄에이 플러스 정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올해 첫 출시됐다. 이들의 올해 처방조제액은 각각 5억6472만원, 2억8971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종근당도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르바스타틴과 암로디핀, 칸데사르탄 복합제인 칸타벨에이 정(8/5/20mg, 16/5/10mg, 16/5/20mg, 16/10/40mg, 8/5/10mg)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