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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솔메딕스 Y-커넥터 독점 공급계약 체결

"메디텍 사업부, 뇌혈관 중재 시술 관련 사업 강화"

기사입력시간 21-04-27 16:16
최종업데이트 21-04-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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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왼쪽부터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이사.

휴젤은 솔메딕스와 뇌혈관 및 심혈관계 중재 시술에 사용하는 Y-커넥터(비이식형 혈관접속용 기구) HEMOCLOSE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마이크로벤션사의 뇌혈관 시술 의료기기 판매를 주요 사업분야로 성장을 이뤄온 휴젤 메디텍사업부는 이번 솔메딕스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분야의 품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휴젤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솔메딕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의료기기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휴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기업으로 선정, 네트워킹 행사 참여부터 법률자문, 사업 매칭 등 다양한 지원 속 약 21억원의 후속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현재 의료기기 아이디어의 발굴·진단부터 제품 판매과정까지 필요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의 구축을 돕는 플랫폼 기반(MOSAIC Platform)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위탁생산개발(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Y-커넥터의 카테터 시술 시 혈액의 누수를 줄이는 한편 혈관 내 삽입된 기구를 고정하기 위해 가이딩 카테터에 결합해 사용되며, 약물이나 조영제, 생리식염수 주입 및 혈압 측정을 위한 사이드 포트가 포함된 2등급 의료기기다. 현재 국내 시장 규모가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분기 내 완제품 생산,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휴젤은 Y-커넥터의 국내 독점 판매가 가능해졌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솔메딕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뇌혈관 중재 시술과 관련된 메디텍 사업부의 전략적인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종합병원, 치료용 시장에서의 휴젤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 메디텍 사업부는 코일(Coil), 스텐트(Stent), 혈류우회장치(Flow diverter), 경동맥스텐트(Carotid Stent), 물리적 혈전 제거 기기(Stentriver), 마이크로 카테터와 같은 접근기기(Access device)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중 신제품 혈류차단기기(Flow-disruptor) WEB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국내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