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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디, GLIM 기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제시

    체성분분석기·악력계 활용해 근육량 측정

    기사입력시간 2025-03-20 07:51
    최종업데이트 2025-03-20 07:51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바디가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바디는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셀프케어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S시리즈' 등을 공개하며 ▲GLIM ▲인바디시리즈 ▲룩인바디(LookinBody) ▲메디컬 ▲컨슈머 존 등 5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이 목적에 맞는 장비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GLIM(Global Leadership Initiative on Malnutrition)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LIM은 세계 4대 주요 임상 영양 학회(ASPEN, ESPEN, FELANPE, PENSA)가 공동 개발한 국제 영양불량 평가 기준으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치료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의료·요양 시설에 도입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영양불량은 단순한 영양실조를 넘어 미량 영양소 이상, 비만, 악액질, 근감소증, 허약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영양불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국내 노인인구 1000만명, 전세계 7억2700만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영양불량은 근육 감소, 신체 기능 저하, 만성 질환 악화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한다.

    또한 입원 환자의 영양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에서는 급여 대상 판단 기준으로 알부민 수치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손쉬운 영양불량 진단 세팅을 위해 보다 명확한 평가 솔루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바디는 GLIM 기준에 맞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근육량 감소는 GLIM 평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인바디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와 악력계를 활용해 정밀한 근육량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영양 상태 평가를 지원한다. 인바디로 측정 가능한 골격근량지수(SMI)와 제지방지수(FFMI)는 영양불량 평가의 핵심 지표로, SMI는 근감소증 평가에, FFMI는 근육량 평가에 활용된다.

    인바디시리즈 존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270S, InBody770S, InBody970S 등 인바디 S시리즈 라인업을 전시한다. S시리즈는 다주파수 임피던스 측정 기술 SMFIM(Simultaneous Multi-frequency Impedance Measurement)을 적용한 신모델로, 다수의 주파수를 동시에 인체에 흘려보내 각각 해당하는 임피던스 값만 얻어내는 기술이 적용됐다.

    검사 시간은 기존 대비 20% 단축됐으며, 자세 변화와 외부 노이즈로 인한 오차를 줄여 정밀도를 높였다. 체성분과 세포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위상각(Phase Angle)도 측정할 수 있다.

    MID2는 태블릿 카메라를 활용해 환자의 QR코드·바코드를 인식하고 혈압, 신장, 체중 데이터를 병원 EMR과 자동 연동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데이터를 수기로 입력해야 했지만, MID2 도입 시 환자가 직접 측정한 데이터를 자동 전송할 수 있다.

    메디컬 존에서는 인바디 밸런스계(FRA510S)를 체험할 수 있다. m-CTSIB 기반 검사로, 2분 만에 시각, 체성감각, 전정기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통합 균형능력 검사·평형 능력 훈련 등 기능도 제공한다. '자동평형검사' 급여 적용이 가능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어지럼증 진단에 활용되며, 균형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전정운동(MZ016)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