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행사장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행사 기간 중 참가자의 건강 이상과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한다. 행사 운영본부와 현장 구급인력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환자 정보를 즉시 공유한다. 현장 의무실에서 환자의 상태와 필요한 진료 내용을 사전에 전달해 병원 도착 후 검사와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다. 7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본회의가 열리며, 세계 각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수 원장은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현장 의무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