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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이상 어르신 8701명…전남 고흥군 인구 10만명당 최다

    여성 7242명으로 남성 4.96배…남인순 의원 “노후소득보장·돌봄 지원 강화 필요”

    기사입력시간 2026-10-03 08:03
    최종업데이트 2026-10-03 08:03

    자료=남인순 의원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제출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8701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6563명이었던 100세 이상 인구는 4년 새 32.58% 증가했다.

    2025년 100세 이상 인구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7242명(83.23%)으로 남성의 1459명(16.77%)보다 4.96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고흥군으로 86.8명이었다. 이어 경북 영양군 84명, 경북 봉화군 83.1명, 경남 하동군 76.2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울산 북구로 4.7명이었다. 울산 중구 5.5명, 경기 화성시 6.9명, 서울 관악구 7.5명, 경남 김해시 8.3명 순으로 적었다.

    남인순 의원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100세 이상 어르신이 9천명에 육박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빈곤과 돌봄 부담을 겪고 있는 만큼, 노후소득보장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