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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지노믹스, 뱅크샐러드에 DTC 유전자 검사 60만건 공급 예정

    지난 10월부터 개인 유전자 검사서비스 단독 수행 중

    기사입력시간 2022-11-24 16:41
    최종업데이트 2022-11-24 16:41


    랩지노믹스가 뱅크샐러드와 협력해 DTC 유전자 검사(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뱅크샐러드에 단독으로 DTC 유전자 검사를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랩지노믹스 DTC 유전자 검사를 신청하고,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해당 서비스는 1년 새 21만 명이 이용했고 내년에는 연간 서비스 제공 횟수를 60만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계획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유전자 검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다른 유형의 검사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뱅크샐러드 공급계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랩지노믹스는 본격적으로 건강, 라이프, 뷰티 전반에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랩지노믹스는 세계 최대 진단시장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고부가 진단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