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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 2026 참가…'듀얼 사이트 시너지' 강조

    송도 바이오 캠퍼스 8월 준공…북미 시큐러스와 송도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운영 체계 기반으로 CDMO 강화

    기사입력시간 2026-06-04 09:59
    최종업데이트 2026-06-04 09:59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달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제약사와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단독 전시부스에는 방문객 교류를 위한 라운지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를 위한 프라이빗 미팅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부스 내에서 회사 비전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booth Presentation)', 주요 생산 모달리티인 ADC(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은 행사 기간 동안 총 3회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아시모브(Asimov)와 공동 발표로 개발·생산 분야의 협력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배양기 내부 유체 흐름을 분석하는 전산유체역학(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기술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 과정에서의 효율을 높이는 스케일업 전략을 공유한다. 셋째 날에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운영 혁신 방안을 제시해 스마트 제조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부스에서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1공장의 생산 공정과 층별 구조, 핵심 설비 소개를 통해 대규모 상업생산 역량과 고객 맞춤형 제조 경쟁력을 알릴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송도 시대의 본격 개막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듀얼 사이트(Dual-site) 운영 강점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준공을 앞두고 글로벌 잠재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생산 역량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시러큐스와 송도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