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전은 ‘Smart Education Service(SE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되며 기존 당뇨·고혈압 중심에서 진료과 전반으로 확대 가능한 스마트 환자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바이스 2.0 서비스 슬로건은 '말 안 해도 척! 환자 이해도 UP! 보여주면 끝! 의사 피로도 DOWN!'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선하고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진료과 특성 및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교육 콘텐츠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폴더링’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진료과별 특성에 따라 환자 맞춤형 질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교육 이력과 환자 반응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는 의료진이 전송한 콘텐츠를 앱을 통해 열람하면서 자신의 질환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와 의료진과의 양방향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기존 단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점이 닥터바이스 2.0의 핵심 변화다.
아이쿱은 우선 내과 중심의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련 콘텐츠 확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의사회 및 제약사와 협력해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으로 콘텐츠를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닥터바이스 2.0은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질환을 교육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와 헬스케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