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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영 청와대 사회수석 "의료사태 겪은 전공의·의대생 위로의 말 전해"

    지난 갈등 뒤로 하고 차별 없이 치료 받는 나라 위해 힘 모으자

    기사입력시간 2026-04-19 09:54
    최종업데이트 2026-04-19 10:14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문진영 청와대 사회수석이 19일 "의료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은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청와대에서 의협 정기총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진연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 축사 대독을 통해 "이 자리를 빌어 지난 의료사태로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은 전공의와 의대생 여러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의료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사회수석은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지난 날의 갈등과 혼란이 국민 건강권 보장을 향한 단단히 초석이 되길 바란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도 차별 없이 치료받는 나라를 위해서는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의료계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의사들이 다른 걱정 없이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뒷받침하겠다"며 "의협도 변함없는 사명감과 긍지로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 곁에서 든든히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찾은 여당 의원들은 의협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축하했다. 국회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회 예결위원장이 의협 총회를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이 직접 축사를 보내오고 의협의 정치적 위상이 이전과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복지위 여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도 "김택우 회장의 정치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