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은 작년 하반기 공정 최적화 등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한 생산 부문 AI 업무 적용 TFT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TFT는 엑셀 수작업, 문서 검토, 인적 오류 리스크 등 6대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챗지피티·클로드 등 5종의 유료 AI를 비교 분석해 공장 내 각 팀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선택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생산·품질 데이터 대시보드(매출·생산량 분석, 표준품·시약관리), 표시자재·도안 정밀비교, GMP·법규 문서 검색·해석, 설비 매뉴얼 트러블 슈팅 등 실무에 바로 활용되는 업무 툴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공장 내 공정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단순 반복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핵심 판단에 집중해 업무 정체 구간이 해소됐다. AI가 구조적 오류를 검출해 리스크 요인이 감소함으로써 품질·안전 신뢰도가 높아졌다. 또한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비 이상에 대한 AI 활용 즉각 조치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을 코딩과 프로그래밍 등 IT 전문지식이 부족한 생산관리, 품질관리, 제품기술팀의 실무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구현했다. 사내 서버와의 실시간 연결 등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최소한의 부문만 IT부서가 개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유유제약은 공장의 AI 기반 업무혁신 사례를 영업마케팅, R&D, 경영지원 등 타 직무 임직원에게 전파하고, 기업용 AI솔루션인 웍스AI를 전사 도입하는 등 AI 활용 업무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데이터 연동 생산 공수 분석 자동화, 산업안전 위험성 평가 등 생산 부문 AI 활용을 심화·확장할 것이며, 공장 특성에 맞는 AI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