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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바이오로직스-오티모, 지난해 6월 이어 항체의약품 추가 생산 수주 계약 체결

    생산부터 공정 개발까지 담당하며 협력 범위 확대…장기 파트너십 발전 추진

    기사입력시간 2026-05-20 15:46
    최종업데이트 2026-05-20 15:46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영국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OTTIMO Pharma)와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오티모 파마와 지난해 6월에도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수주 계약을 통해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원료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공정 개발까지 포함됐다. 이는 단순 생산을 넘어 개발 단계까지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향후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안정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통해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듀얼 사이트(Dual Site)'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듀얼 사이트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오티모 파마의 임상·상업화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박제임스 대표이사는 "공정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CDMO 역량을 기반으로 오티모 파마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티모 파마 스펜서 피스크(Spencer Fisk) 최고기술·품질책임자(CTQO)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실행력은 당사의 임상시험을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진행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이번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