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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닥 "비대면 진료 서비스, 론칭 한달만에 누적 사용자 수 16만"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 발급, 자택 주변 약국 방문 수령 또는 택배

    기사입력시간 2022-03-09 07:46
    최종업데이트 2022-03-09 08:5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굿닥은 앱 서비스 내 비대면 진료 누적 이용자 수가 론칭 한달만에 16만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굿닥은 지난달 7일 의료기관 방문없이 모바일 상에서 즉각적인 자택 진료 등이 가능한 비대면 진료 토탈케어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굿닥 관계자는 "이달 들어 주말진료까지 진행되고 있는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휴일 의료 수요를 채워가며 이용자 편의 서비스로 의료 공백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간 20만명을 기록, 재택치료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2월 넷째주 기준 이전 주 대비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 수 신장률이 500%를 넘어서는 등 관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병원마다 제 각각으로 책정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가격 제공 서비스 등 코로나19 방역 기여 차원에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굿닥 앱의 전체 DAU가 전주 대비 200% 가량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열과 기침과 같은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 우려 증상부터 위장, 고혈압, 만성 질환·소아과, 비뇨기과, 탈모, 다이어트 등 진료 항목을 실시간 원격 체제로 지원하며 환자들은 굿닥 어플리케이션 접속을 통해 진료·처방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 발급을 통해 자택 주변 약국 방문 수령 또는 2~3일 내 일반 택배 배송, 1시간 이내 퀵 배송 등 자택 배송 시스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굿닥 임진석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 수요가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면서 실시간 진료매칭 연결 실패 등 일부 서비스 지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파트너 의료진들 모두가 재택환자 및 거동이 어려운 환자 등 비대면 진료가 필연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해가고 있는 만큼 굿닥 임직원들 역시 더 나은 서비스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