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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로핏, 320억원 규모 투자 유치…전환우선주 160억·전환사채 160억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대 뇌 영상 AI로 선점 나선다…미국·일본 등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기사입력시간 2026-04-10 21:05
    최종업데이트 2026-04-10 21:05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160억원, 전환사채(CB) 16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GVA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CPS와 CB를 1대1로 혼합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오버행 우려를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핏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자본 구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뉴로핏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자금은 ▲글로벌 빅파마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 ▲미국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진단·치료 모니터링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를 중심으로 치료제 출시와 임상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량적 영상 분석 기반의 치료 효과 평가와 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뉴로핏 빈준길 공동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의료 AI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및 일본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