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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대 대공협 회장 선거에 송명제, 조중현 후보 당선

    투표인원 801명 중 432표 획득

    기사입력시간 2018-01-18 14:01
    최종업데이트 2018-01-18 14:01

    사진 : 송명제, 조중현 당선자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제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으로 기호1번 송명제, 조중현 후보가 당선됐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실시한 투표에서 회장 송명제, 부회장 조중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18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전체 유권자 1749명중 투표인원 801명(45.7%)이 참여했으며, 송명제, 조중현 당선자가 432표(53.9%)를 획득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2번 정환보, 남성현 후보는 170표, 기호3번 유호준, 오정욱 후보는 199표를 받았다.  

    대공협 김철수 회장은 "32대 대공협 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투표해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31대 집행부는 다음 집행부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대공협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제 당선자는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라는 큰 틀 안에서 변화되는 모습으로 더욱 강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열정이라는 단어로 무장해 회원들이 기대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3월 1일부터 제32대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송명제 당선자는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18~19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전라북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공보의 1년차로 재직 중이다.
     
    조중현 당선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