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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사회, 제7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기사입력시간 2025-02-14 18:33
    최종업데이트 2025-02-14 18:33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창립 79주년을 맞아 호텔 라온제나 대구 8층 포르뚜나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호 회장을 비롯하여 대의원회 도황 의장, 시군의사회장, 임원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으며 이길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상북도의사회가 창립된 지 79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를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선배들과 함께해 주신 시군의사회장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권익 보호에 힘쓰는 것은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의료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의원회 도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상북도의사회가 전국에서 가장 단합이 잘되는 의사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임원 및 시군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계가 현재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의원회 역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이길호 회장과 도황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감사단이 함께 창립 79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을 가지고 축하 덕담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1946년 2월 24일, 박태환·계용순·서돈상·한국원·손인식 등 대구 시내 거주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79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의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