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대만 FDA 인증 2개를 추가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대만 FDA 인증을 획득한 휴런의 솔루션은 비조영 CT 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와 파킨슨병 솔루션인 휴런IPD다.
지난 8월에는 휴런의 알츠하이머병 솔루션인 휴런AD가 대만 FDA를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휴런은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휴런이 다루는 모든 뇌신경 질환에 대해 각 한 개 이상의 대만 FDA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휴런은 솔루션들을 대만 전역에 유통하기 위해 지난해 대만의 대형 의료 소프트웨어 유통사인 칠리 엔터프라이즈(Chilli Enterprise) 및 PGI(Progressive Group, Inc)과 총판 협약을 맺었다.
휴런 신동훈 대표는 “추후 휴런NI 등 다른 솔루션들의 대만 FDA 추가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는 휴런이 대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