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은 현재까지 치료제 전무한 CMT1A 치료제 개발의 속도를 내기위해 전임상개발센터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임상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에 사용중인 성남에 위치한 동물연구시설과의 거리를 좁혀 연구개발진행 효율성을 높이고 전임상에 필요한 약물분포평가 및 약물역학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체내 전달 시스템을 개발 ▲질병 모델 구축 ▲신약 후보군을 평가하는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전자교정을 이용해 CMT1A 질병의 원인이 되는 PMP22 유전자를 조절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동물모델에서 검증 중으로 향후 CRO를 통해 동물 모델에서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툴젠 이병화 대표는 "툴젠은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위해 2020년 1월 치료제사업본부의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했다"며 "이번 전임상개발센터 설립을 계기로 빠른 시간 내에 치료제 개발이 전임상(Pre-Clinical) 단계에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