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 특화된 클라우드 EMR '트루닥 멘탈(truedoc Mental)'이 EMR 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척도검사 ‘웹링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치디정션은 지난 3월 클라우드 기반의 EMR 플랫폼 '트루닥(truedoc)'을 정식 론칭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특화된 '트루닥 멘탈'을 선보인데 이어 척도검사를 탑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루닥 멘탈'은 탑재된 척도검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웹링크를 통해 진료실 밖에서도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웹링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일반 PC 등의 다양한 기기로 구동되며, 시간제한 없이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진료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 '미실시', '검사중', '완료' 등이 EMR에 바로 표시돼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외부에서 실시하는 만큼 환자 본인 인증의 강화된 보안으로 안전한 검사를 보장한다.
에이치디정션 장동진 대표는 "웹링크로 각종 척도검사를 실행하고 결과를 즉시 트루닥 멘탈로 전송해 페이퍼리스 진료실을 실현했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어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 될 것"이라며 "트루닥 멘탈은 이러한 척도검사 결과를 EMR 내에서 일목요연하게 한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순간적인 치료 결정 판단과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