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은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최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했으며, 이번 사업 최종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의료현장 내 유효성을 입증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의료현장 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기에 의미가 깊다”며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강릉아산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