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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리 사이언스와 칼리시,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치료제 연구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시간 2025-01-21 14:47
    최종업데이트 2025-01-21 14:47

    사진: 셀프리 사이언스 오자와 사토시 대표와 칼리시 박영빈 과학이사.

    미국과 한국에 본사를 둔 단백질 구조 기반 AI 신약 개발(SBDD) 기업 칼리시(Calici)와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밀 배아 무세포 단백질 발현 기술과 MaZiQ array 시스템(변성되지 않은 인간 유전체 단백질 bead 배열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셀프리사이언스(CellFree Sciences, CFS)가 혁신 신약 개발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칼리시의 AI 모델링 및 약물 후보물질 최적화 전문성과 CFS의 분자 간 상호작용 분석 및 프로테오믹스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결합한다. 인실리코(in silico)및 실험적 단백질 상호작용 연구, 타깃 검증 및 비타깃 분석, 작용기전 연구를 통해 감염병, 대사 장애, 암 치료 개발 등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또한 양사는 서로의 서비스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에이전시 역할을 하며, 협업을 촉진하고 고객의 접근성을 원활히 제공할 예정이다.

    CFS 오자와 사토시 최고경영자(CEO)는 "칼리시의 AI 플랫폼이 단백질 구조 기반 화합물 발견을 매우 쉽게, 빠르고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하며, 여러 프로젝트에서 이미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신뢰도가 매우 높다. CFS의 MaZiQ array는 AI로 설계된 약물 후보물질의 결과를 검증하고 실험적 성공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 회사에 더 높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칼리시 대표이사 최재문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신약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며, 양사의 독창적인 기술을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신약 및 질병 치료 개발을 이루는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며 "함께라면 획기적인 솔루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국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