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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 KCR 2026서 체험형 부스·학술 세션 운영

    '루닛 인사이트 챌린지'로 1200명 방문…자율형 AI 논의 주도

    기사입력시간 2026-09-14 10:20
    최종업데이트 2026-09-14 10:20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82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6)'에서 체험형 전시부스 운영과 학술 세션 발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KCR 2026에는 국내외 40개국에서 약 3800명이 참가했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제품 소개 중심의 전시 방식 대신, 방문객이 AI 솔루션을 직접 다뤄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루닛 부스에는 약 1200명이 방문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흉부 엑스레이와 유방촬영술 영상을 직접 판독한 뒤 AI 분석 결과와 비교하는 '루닛 인사이트 챌린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제품 데모존에서는 루닛 인사이트 CXR4, 루닛 인사이트 MMG, 루닛 인사이트 DBT의 판독 과정을 임상 사례 기반으로 시연했다.

    루닛은 12일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내 정상 케이스 선별: 임상적 근거에서 실제 활용까지'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창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상협 루닛 메디컬 디렉터와 김문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같은 날 오전 영상의학 AI 세션에서는 이상협 디렉터가 '영상의학에서의 자율형 AI, 우리는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 판독 솔루션의 가치는 설명만으로 전달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학회에서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학회에서 확보한 다양한 국내외 접점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