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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헬스케어, 조영제 ‘옴니파큐’ CEM 적응증 허가

    치밀유방 환자 대상 CEM, 기존 유방촬영술 대비 민감도 및 특이도 향상 확인

    기사입력시간 2024-10-18 07:24
    최종업데이트 2024-10-18 07:24

    GE헬스케어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영제 '옴니파큐'의 CEM 적응증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GE헬스케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영제 '옴니파큐'가 국내에서 조영증강 유방촬영술(CEM)에 대해 적응증 허가 받은 것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옴니파큐 300주 및 350주 제품은 현재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조영증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 진단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이오헥솔 성분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CEM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번 간담회는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 김경수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신희정 교수가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한 여성에서 새로운 유방암 조기 진단 패러다임으로서 CEM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신희정 교수는 CEM은 혈관 조영 방식으로 유방의 혈류를 촬영하는 영상 기법으로, 유방 내 비정상적 조직과 종양 내 신생 혈관 내 조영증강 효과를 통해 종양을 시각화해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 김경수 대표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여성의 약 80%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조기 진단 방법이 필요하다”며 “GE 헬스케어의 조영제 ‘옴니파큐’ 가 CEM 적응증을 허가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