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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헬스케어, 의료진 교육에 10억달러 투자

    기사입력시간 2015-08-27 11:04
    최종업데이트 2015-08-27 11:04



    GE헬스케어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백만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각 지역 환경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수성에 기반한 새로운 임상, 제품 어플리케이션, 기술 교육 및 리더십 교육 등 한층 강화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각 지역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존 플래너리(John Flannery) GE헬스케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혁신을 위한 노력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스템 및 정부의 당면 과제이다"라며 "GE헬스케어는 각 지역의 정부기관, 의료기관, 그리고 의료진들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지역에서는 조산사들에게 새로운 초음파기기나 휴대용 진단장비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의미할 것이고, 또 다른 지역에서는 임상, 병원운영 및 재정 지원의 최적화를 위한 병원의 시스템 분석 지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교육부터 온라인 교육, 최첨단 가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교육 등 여러 형태로 진행되며 각 지역의 의료 전문가들이 타 지역의 동료 의료진들에게 제공하는 교육도 함께 포함한다.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성공적 기반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약 10만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될 인도의 스킬 인디아 프로그램, GE파운데이션이 아프리카 정부들과 함께 과거 10년에 걸쳐 진행한 글로벌 건강 증진 프로그램, 6천 5백명의 농어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교육 프로그램, 유럽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원격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 등이 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