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인튜이티브)는 차세대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5(da Vinci 5)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빈치 5는 지난 2024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후,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 째로 한국에 출시됐다. 2018년 국내에서 다빈치 SP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첫번째 5세대 플랫폼이다.
다빈치 5는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 건 이상의 수술에 사용된 기존 4세대 다빈치 Xi의 고기능 설계를 기반으로 약 150가지 이상의 제품 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최신의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 ▲진보된 인체공학적 디자인 ▲향상된 비전 시스템(색감 및 해상도 등)을 통해 집도의의 수술적 감각을 강화하고,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인튜이티브 최용범 대표는 “인튜이티브는 다빈치 5의 출시가 국내 의료진들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는 환자와 병원을 위한 최선의 기술 지원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