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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뉴스] 간호법 저지 위한 눈물과 읍소…3일 보건복지의료연대 파업 집회 현장

    서울에서만 2만여명 보의연 회원 참여, 의사 500여명 참석해

    기사입력시간 2023-05-03 19:03
    최종업데이트 2023-05-03 20:51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보의연)는 3일 오후 5시 30분 국회 앞에서 전국 단위 연가파업을 진행했다.

    이날 파업은 전국에서 2만여명의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요양보호사, 응급구조사 등이 참여했다. 서울에서 의사의 경우,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 외에도 12개 권역에서 동시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이날 단식 9일째를 맞은 곽지연 회장은 구급차 임시 환자이송 침대에 들려 파업 현장을 찾았다. 그는 서러움에 복받친 듯 파업집회 내내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단식 중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도 휠체어를 탄 채 현장에 방문했다. 
     
    발언 이후 곽지연 회장은 의료진 권유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그러나 곽 회장은 파업 현장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자리를 지켰다. 
     
    이날 파업에 동참한 서울시의사회와 구의사회 회원들 모습.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장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회 강복만 회장과 간무협 서울시회 최경숙 회장 모습. 
     
    발언 중 울먹이는 간무협 곽지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