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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수술 기업 서울시와 협력

    수술혁신센터설립에 100억원 투자

    기사입력시간 2017-04-12 05:57
    최종업데이트 2017-04-12 05:57

     사진: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서울시의 수술혁신센터 설립 MOU 체결 모습 (가운데 왼쪽)인튜이티브 서지컬 데이브 로사 수석 부사장, (가운데 오른쪽)서울시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로봇수술 기업으로 알려진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로봇수술 교육서비스 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 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 설립에 앞으로 3년 동안 100억 원 규모의 증액투자를 이행하기로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센터설립을 통해 서울시는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올해 하반기 서울시의 공유재산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십 년 동안 서울시로부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 받는다.

    수술혁신센터에 설치되는 다빈치 수술로봇 7대는 국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수술기법을 개발 및 교육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데이브 로사(Dave Rosa) 수석 부사장과 서울특별시의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