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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젠, APAO 2025 첫 참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로 글로벌 안과 시장 공략

    펩타이드 기반 비주사 점안제, 1상 마무리 단계…글로벌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기대

    기사입력시간 2025-04-02 14:27
    최종업데이트 2025-04-02 14:27


    케어젠이 3~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25에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CG-P5의 작용 기전, 임상 진행 현황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과 입지 강화를 목표한다.

    CG-P5는 생체 활성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점안 치료제로, 기존의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주사 치료제(아일리아, 루센티스 등)와 달리 눈에 직접 주사하지 않고 점안으로 투여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국 1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아일리아(Eylea)를 대조군으로 한 비교 임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2025년 6월경 종료 예정으로, 이후 혁신 신약 지정(BTD)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건성 황반변성 등 적응증 확대를 통해 2상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케어젠에 따르면 이 같은 진전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안과 전문 제약사들과의 기술 이전 협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주요 국가 제약사들과의 협의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 케어젠은 APAO 2025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CG-P5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펩타이드 기반 점안 치료제로, APAO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기술 이전 제안은 CG-P5의 높은 시장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외에도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G-T1은 기존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제제와는 달리 PAC1 수용체를 타깃하는 펩타이드 기반 약물로, 점안시 안구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염증을 억제할 수 있어 보다 근본적이며 빠른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