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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2018 CP&ABMS 강화 선포식 개최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전재광 대표이사 선임…138명 CP&ABMS 책임자 임명

    기사입력시간 2018-05-04 14:04
    최종업데이트 2018-05-08 11:21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JW중외제약은 서초동 본사에서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와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ISO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 준수 △일체의 부패행위 금지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 전개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 일체 제공 금지 △부정한 청탁 금지 △CP 규정 위반 시 처벌 감수 등의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JKL 법률사무소 정순철 변호사가 ‘리베이트 이슈와 CP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상무는 “그간의 지속적인 CP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CP 등급 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준 윤리경영 시스템인 ISO37001을 도입한 만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