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선다현 인턴기자 고려의대 예2] 대한의학회가 6일 발표한 ‘2026년도 제69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결과’에 따르면, 총 대상자 2146명 중 응시자 2135명으로 이중 합격자는 2077명이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과에서 95% 이상 높은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재활의학과의 합격률은 70.67%로 기록되는 등 일부 과목 간 합격률 격차가 확인됐다.
올해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7.28%를 기록했는데, 전년도 합격률 93.63% 대비 3.65%p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의 경우 의정사태의 여파로 응시자 수가 534명에 불과했음을 감안해야 하는 수치다. 2022년 65차 1차시험 합격률은 98.41%, 66차는 98.74%였으며 67차는 99.16%에 달했다.
과별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일부 과에서 90% 미만 또는 이에 근접한 합격률이 나타났다. 재활의학과는 응시자 75명 중 53명(합격률 70.67%) 합격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가정의학과 137명(91.95%), 정형외과 133명(합격률 93.00%) 순으로 낮았다.
반면 응시자 대비 합격률 100%를 기록한 과는 총 16개 과였다. ▲외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가 전원 합격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과는 응시 인원이 적었다. 핵의학과는 2명, 예방의학과는 4명, 방사선종양학과는 9명, 심장혈관흉부외과는 14명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으나 절대 인원은 제한적이었다.
한편 응급의학과는 105명(합격률 99.06%) 합격, 소아청소년과는 79명(98.75%), 산부인과 97명(100%), 외과 93명(100%)였다.
전문의 자격시험 2차시험(실기 및 구술)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지며,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