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2023년 재무제표 기준 연매출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표 주력제품인 탈모치료제 '피나온정' 1mg를 2000만티, 두타윈연질캡슐0.5mg를 700만캡슐을 판매해 제조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생산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나온정은 피나스테리드 1mg 성분으로 오리지널 프로페시아정 제네릭 제품이며, 두타윈연질캡슐은 두타스테리드0.5mg 성분으로 오리지널 아보다트연질캡슐 제네릭 제품이다.
라온파마는 그동안 경영혁신형 메인비즈 인증, 연구개발 전담부서, 탈모제품 특허 출원, 탈모 신약 제약사와 MOU체결, 탈모전담 영업사원, 모발학회 참석 등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인 라온샴푸 브랜드를 출시해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데 이어 병의원, 약국 입점은 물론 온라인 판매 등에 나서고 있다. 라온샴푸는 라온파마와 에스겔코스메틱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탈모샴푸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회사 설립 5년만에 100억원을 돌파, 피나온정1mg 2000만티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탈모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해 대표제품인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을 주축으로 탈모치료제에 더욱 특화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