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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병원 장우영 교수팀, 당뇨발 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mRNA 나노센서로 치료 반응·예후 모니터링 바이오마커 검증

    기사입력시간 2026-07-16 12:49
    최종업데이트 2026-07-16 12:51


    고려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연구팀이 대한당뇨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연구는 ‘dECM 적용 후 mRNA 나노센서를 활용한 당뇨발 궤양 치료 반응 및 예후 모니터링용 바이오마커 검증’이다. 연구팀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당뇨발 학술대회 및 제26회 대한당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다.

    당뇨발 궤양은 치료 기간이 길고 환자별 회복 과정과 치료 반응 차이가 크다. 기존에는 상처 크기와 깊이, 감염 여부 등 임상적 지표로 치료 경과를 평가했다. 하지만 상처 조직 내 분자 수준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조직 재생을 돕는 탈세포화 세포외기질(dECM) 적용 후 당뇨발 궤양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물학적 변화를 mRNA 나노센서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와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당뇨발 궤양 치료 경과를 정밀하게 관찰하고 환자별 치료 반응과 예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장우영 교수는 “당뇨발 궤양은 치료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와 회복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별 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실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장선 연구교수는 “mRNA 나노센서로 상처 회복 과정의 변화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치료 반응 및 예후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며 “연구를 고도화해 당뇨발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