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오피스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임직원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알고케어 앳 워크를 도입했다. 디라이트 측은 “법무법인 특성상 전문인력의 수행 능력 유지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영양관리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특화된 로펌으로 다양한 경력의 변호사들로 구성돼 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콘텐츠 ▲ ICT ▲AI 등을 주요 분야로 맡고 있으며 2017년 설립한 이래로 누적 파트너 기업 200곳 이상을 확보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알고케어가 개발한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IoT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대부분의 현대인은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관리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나마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퇴근 후에야 PT를 받는 등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알고케어는 현대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건강을 챙기고, 기업은 건강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