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메디게이트뉴스 공동 '닥터팔레트' 브랜드 스토리
메디블록의 닥터팔레트는 의사를 뜻하는 ‘Dr.(의사)’와 ‘palette(물감팔레트)’를 합친 합성어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원하는 EMR(전자의무기록)의 기능을 반영해 EMR을 팔레트처럼 마음껏 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닥터팔레트는 설치가 필요 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로, 서버 구축과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을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 조회와 작성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올해 9월 닥터팔레트 출시 2년을 맞이해 메디블록과 공동으로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EMR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①클라우드EMR 메디블록 '닥터팔레트' 사용 의원 150곳 분석해보니…
메디블록의 닥터팔레트는 의사를 뜻하는 ‘Dr.(의사)’와 ‘palette(물감팔레트)’를 합친 합성어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원하는 EMR(전자의무기록)의 기능을 반영해 EMR을 팔레트처럼 마음껏 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닥터팔레트는 설치가 필요 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로, 서버 구축과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을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 조회와 작성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올해 9월 닥터팔레트 출시 2년을 맞이해 메디블록과 공동으로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EMR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①클라우드EMR 메디블록 '닥터팔레트' 사용 의원 150곳 분석해보니…
의원급 의료기관이 메디블록의 '닥터팔레트'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의원은 전체 150곳으로 집계됐다.
메디블록이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의원 150곳을 분석한 결과, 닥터팔레트를 도입하게 된 이유로 ‘진정한 클라우드’라는 이유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웹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데다 서버구입, 유지비용 절약, 랜섬웨어 등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클라우드EMR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이다.
두번째 도입 이유로 닥터팔레트의 깔끔하고 직관적인 UI/UX가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맥, 태블릿, 모바일 디바이스 등과 자유로운 호환(13%), 설치비용이나 가입비가 들지 않고 병원당 비용이 부과돼 저렴한 가격(12%) 등의 응답이 나왔다.
기타 응답으로는 ▲ 프린터 고장이 없다 ▲ 속도가 빠르다 ▲ 오류가 적다 등이 있었다.
닥터팔레트 도입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성형외과와 가정의학과가 각각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과 14%, 내과 6%, 정형외과 6%, 마취통증의학과 4%, 재활의학과 4%, 신경외과 4%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도 있었다.
회사 측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비교적 타 진료과보다 모바일 확인이나 업로드에 대한 니즈가 높은 진료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가정의학과는 수액클리닉, 비만클리닉 등 비급여 진료를 하는 곳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닥터팔레트는 기존 차트 변경이 71%였고 신규 개원이 29%였다. 다소 보수적인 의사 입장에서 EMR 변경은 상당히 큰 결심으로 필요로 한다. 이런 결심을 하는 데까지 기존 진료차트에 대한 불만이 핵심으로 꼽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로 빠른 고객서비스를 필요로 하지만 이뤄지지 않거나,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다음 EMR을 교체하려는 사례가 많다. 신규 개원의 경우 기존 의원에서 사용하거나 주변에서 사용하는 차트를 추천받기 때문에 오히려 닥터팔레트로의 유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이유로 나타났다.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지역을 보면 서울시가 57%였고 경기도 18% 기타 25% 등으로 나타났다. 닥터팔레트의 실사용자 중 75%이상이 수도권 사용자였다.
회사 측은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비교적 변화와 혁신에 둔감한 편”이라며 “수도권에 위치한 비급여 진료과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라 새로운 서비스, 기술에 비교적 열려있어 닥터팔레트를 도입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닥터팔레트 도입 경로를 보면 지인소개가 42%였고 광고 23%, 행사 21%, 의사회 14%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계약이 이뤄지는 유입 경로 중 62% 이상이 지인 소개 혹은 직접 체험한 경우에 해당했다.
메디블록 민보경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의사가 닥터팔레트를 실제 경험 해봤을 때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계약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각종 행사 등에서 경험해본 의사 중 닥터팔레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여러 제약으로 인해 당장 교체하지 못해도 주위에 추천해주는 사례가 꽤 있었다”고 말했다.
민 CMO는 "닥터팔레트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의사회나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닥터팔레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체험 계정을 신청하면 일주일동안 무료로 체험해볼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