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의학 연구에 기여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상이다.
대전협은 이번 전공의학술상을 최근 2년간 임상 및 기초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엄선해 시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대전협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200만원) 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전협은 "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전공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력서와 논문 요약 등을 첨부해 10월 22일 일요일까지 대전협 공식 메일(office@youngmd.org)로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협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사립대학병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