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 헬스케어코리아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지방증 정량검사 기능인 ‘유갭(UGAP)’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판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유갭은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진단 시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 감쇠를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이다. 진단 결과를 시각화 및 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해 정보를 제공한다.
유갭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됐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아용 프로브를 적용하고 있는 로직 E10 시리즈(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와 로직 P10 (LOGIQ P10) 등 다양한 초음파 장비에 적용된다.
또한, 유갭은 비침습적 간 섬유화검사인 횡파탄성초음파부터 간질환의 초기 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검사 워크플로우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로직 E10 시리즈, 로직 포티스, 로직 P10은 유갭과 횡파탄성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진행하는 자동화 시퀀스 기능 ‘헤파틱 어시스턴트(Hepatic Assistant)’로 검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GE 헬스케어 초음파 장비의 유갭 솔루션이 국내에서 신의료기술 판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로 정밀의학 실현 및 환자의 진단 결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