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이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승희 의원은 11일 오전 10시 양천구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21대 총선 양천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자유한국당 양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승희 의원은 “4년 전 식약처장을 사임하고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며 “양천의 발전과 양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 집보다 더 좋은 학교 프로젝트, 2호선 신정교역사 신설·편량 증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여성 국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여성 원장·식품의약품안전처 여성 처장, 보건복지부·식약처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라며 " “양천 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돼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