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와 글로벌 전원공급장치 제조기업 민웰 엔터프라이즈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국내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후원금 4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바디와 민웰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치료 지원이 절실한 환아 9명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수술비, 약제비, 특수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특히 고가로 많은 환아 가정에 부담이 되는 보장구 구입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을 다각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17일, 인바디 임종권 공장장, 민웰 한국지사 신광조 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사회 환원을 위해 인바디와 민웰이 함께 조성한 기금이다. 인바디는 현재 민웰과 생산에 필요한 부품 등을 거래하며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인바디 임종권 공장장은 “인바디와 민웰이 함께 조성한 이번 후원금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인바디는 전 세계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