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의학회는 오는 10월18일 국제 학술단체인 'Medical Affairs Professional Society(MAPS)'와 공동으로 Medical Affairs(MA) Summit(메디칼어페어 서밋)을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 서밋은 메디칼 어페어(Medical Affairs)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의미에서 ‘Revisiting the Roles, Value and Practice of Medical Affairs in Biopharmaceutical Industries’라는 주제에 따라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주요 thought leader인 19명의 연자와 5명의 좌장으로 총 24명의 업계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며, 해외 초청 연자로는 MAPS APAC 회장인 빅토리아 엘리젠트(Victoria Elegant)가 참여한다.
MA 서밋은 제약바이오 회사 의학부에 근무하는 분들이 관련 일상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실무에 큰 도움이 될 주제들로 구성됐다.
세션1은 의학부가 실제 신약 개발과 론치, 임상근거 생성 활동 및 학술 커뮤니케이션 등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의학부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세션2는 의학부와 협업하는 주요 내 외부 이해 당사자들을 초청하여 의학부에 대한 인상과 기대를 들어보고, 이를 통해 의학부의 자기 인식을 높여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세션3은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이 의학부 업무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4는 최근 의학부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실무 현안과 규제 환경의 변화 및 정책 등에 대한 최신 주제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세션5는 의학부 운영, 역할 및 성과 평가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이끌어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점심 시간에는 각 제약사의 의학부 책임자들을 초대해 ‘Satellite Session: Medical Director Round Table on Talent Management’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MA 서밋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의학부의 최신 경향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앞으로 의학부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의학부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