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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티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서 신체기능평가 솔루션 ‘뉴로게이트’ 선봬

    AI·로보틱스 기반 최소침습 척추수술 논의 속 보행·균형 데이터 활용 가능성 제시

    기사입력시간 2026-06-01 06:12
    최종업데이트 2026-06-01 06:12

    솔티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발표 장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는 5월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 KOMISS Advanced Spinal Course Symposium & Cadaver Workshop’에 참가해 AI 기반 신체기능평가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가 주최한 학술 행사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의 최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경추 신경근병증, 경추 척수병증, 내시경 요추 유합술 등 주요 임상 주제와 함께 ‘AI & Robotics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세션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은 내시경 및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수술의 정밀도와 임상 워크플로우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로보틱스 기반 수술 보조, Agent 모델을 활용한 임상 경로 관리, LLM 기반 수술 워크플로우, Surgical World Models와 Physical AI, AI 기반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현실적 로드맵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해당 세션에서 척추수술 분야에서도 AI 기술은 단순한 문서 작성이나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임상 데이터의 정리와 분석, 수술 전후 환자 추적, 연구 데이터 구축 등 의료진의 업무 전반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AI 기반 임상 워크플로우가 고도화되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환자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의료진이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 기반으로 보행 패턴, 족저압, 균형, 압력중심 이동 등 환자의 보행·신체기능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측정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수술 전 기능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술 후 회복 경과와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참고할 수 있다.

    솔티드는 학회 현장에서 뉴로게이트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AI 기반 신체기능평가 솔루션의 검사 방식과 리포트, 임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 분석, 균형 평가, 하지 기능 평가 등 뉴로게이트의 주요 기능이 소개됐으며, 척추 수술 전후 기능평가와 병원 검사 워크플로우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AI 기반 의료 환경에서는 영상, 진료기록, 수술 데이터뿐 아니라 환자의 실제 기능 상태를 보여주는 데이터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척추 질환 환자는 통증, 신경 압박, 근력 저하, 자세 변화 등으로 인해 보행 패턴과 균형 능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수술 전후 환자의 기능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척추 진료에서는 X-ray, CT, 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었다. 그러나 환자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걷고 움직일 수 있는지, 균형과 하지 기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별도의 기능평가도 필요하다. 뉴로게이트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맞춰 환자의 보행과 균형, 하지 기능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척추수술 분야에서도 AI와 데이터 기반 임상 워크플로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보행과 균형, 신체기능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의료진이 수술 전후 환자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검사가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는 중요한 도구라면, 뉴로게이트는 환자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걷고 움직일 수 있는지를 디지털로 평가하는 도구”라며 “솔티드는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보행 데이터를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고도화하고, 척추·정형·신경·재활 분야에서 환자 기능평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티드 주식회사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에서 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는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균형 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NEUROGAIT)’를 개발해 의료기관, 연구기관, 스포츠 현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뉴로게이트는 보행, 균형, 족저압, 압력중심 이동 등 신체기능 관련 데이터를 측정하고, 의료진이 환자의 기능 상태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