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가 지난 10일 정밀의료 기반 구축과 연구협력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 기반 구축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사업 공동 수행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선도적 추진 ▲정밀의료 등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해 8월 '암 정밀의료 추진 센터'를 개소한 이래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일본 국립암센터와도 정밀의료 연구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역시 올해 2월 '정밀의료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연구 및 임상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